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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착기

미국에서 생일날 따뜻한 미역국

생일을 맞이해서 미국이지만 한국 못지않게 많은 축하를 받아 감사한 생일이었습니다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케이크를 두개나 준비해주시고 또한분은 쉬는시간에 먹을 미역국까지 직접 해주셨어요ㅜㅜ

그리고 어제는 같은 교회다니는 집사님 한분이 생일상으로 삼겹살을 차려주신다고하여 다녀왔습니다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저희 집과 그리 멀지 않은 아파트입니다 확실히 저희 아파트보다는 좋아보입니다ㅎㅎ 저희 아파트는 월세가 저렴한 대신 오래된 아파트이거든요

한국에서 집밥으로나 먹을법한 상차림이었습니다 정말 먹는내내 감사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도 그렇고 미국까지 와서도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고 있는데 이렇게 챙겨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항상 힘이 납니다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케이크와 미역국 그리고 삼겹살까지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