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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착기

미국 아파트 단지는 꼭 펜션같다.

저는 현재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여러군데를 돌아다녀본 것은 아니라서 전부 그런지는 사실 모르겠습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텍사스와 잠시 일때문에 다녀왔었던 알라바마에 있는 아파트 단지들은 전부 고층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생각하는 아파트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의 건축물입니다. 제일 높은 아파트라고 해봐야 3, 4층이 전부입니다.

처음 미국 아파트라고 본 것도 이게 아파트야? 할 정도로 제가 생각하고 있던 개념의 아파트가 아니었습니다.

아파트 단지는 꼭 강원도나 경상도 인근의 펜션과 느낌이 비슷합니다.

꼭 어디 여행으로 놀러온 기분까지 들 정도입니다.

날씨도 좋고... 아파트 단지안에 바베큐장이 있는 곳도 있고..

미국의 아파트 단지내에는 꼭 편의시설들도 같이 있습니다. 수영장과 탁구장, 헬스장들이 꼭 있는데요.

아파트 단지가 얼마나 됐냐에 따라서 편의시설들의 노후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런 편의시설들이 꼭 있더라구요.

미국 아파트는 선불로 입주를 할 수가 있습니다. 월페이를 낼 수만 있다고 들어가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 신용도 조회 등의 Agreement를 받아야합니다.

기간은 보통 2~3일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길면 1~2주정도 걸릴 때도 있습니다.

월페이 가격은 천차만별이겠지만, 미국이라고 해서 집세가 싼것도 아니더라구요.

얼른 돈모아서 저도 집 장만하고싶습니다.

저의 미국 생활이 궁금하시다면?구경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