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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그로 뜻 반대말

톤그로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요즘에는 신조어가 너무 많아서 무슨 뜻인지 저같은 아재들은 모르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톤그로라는 말은 톤+어그로의 합성입니다. 어그로라는 말은 이목을 끄는 행위를 뜻하는데요. 톤과 어그로가 합쳐진 톤그로는 본인의 얼굴 톤(색)과 맞지않는 화장품을 사용하여 어색하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어색함으로 어그로를 끈다는 것으로 칭찬의 의미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얼굴이 예쁘면 톤그로 따위는 없다라는 웃픈 문장도 함께 사용된다고 합니다.



보통 여성분들이라면 많이 공감 할 수 있는 화장품 톤에 대한 신조어이다보니 남성분들보다는 더 익숙하게 느껴지고 공감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피부색에 맞지않는 화장품을 사용하면 얼굴만 하얗게 뜬다거나 목만 하얗게 되는 현상들이 나타나곤하는데 이럴때 톤그로 가 생기지않게 화장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도 함께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톤그로의 반대말이 착불이라는 것을 알고계셨나요? 착불이라고 하면 보통 택배를 보내거나 받을 때 수신자(착신자)가 요금을 지불하는 것을 착불이라고 하는데 요즘에는 착불의 새로운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착불은 톤그로의 반대말로 착 붙들어 잘 어울린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톤그로와 반대로 화장품을 나에게 맞는 것을 사용했을 때 나한테 착불이다. 그 화장품 너한테 착불이다 이렇게 사용된다고 합니다.


정말 요즘 신조어는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줄임말같은 경우 해석해내는 재미도 있지만 이런 신조어의 경우에는 거의 예상도 못하겠네요.

"톤그로 되지않게 착불로 화장 잘해야겠다" 라는 문장을 들으셨을 때 이번 포스팅에서 배우신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는 당황하지 않고 해석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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