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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 마케팅/Blog

티스토리 블로그는 이제 네이버에서 힘든가?

안녕하세요 웹마케팅 저장소입니다!^^ 오늘은 주저리주저리 티스토리 블로그와 네이버에 대해서 잡담을 좀 해볼까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아마 다들 느끼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로 네이버에서 살아남는 것은 이제 힘든걸까?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네이버의 검색노출만을 목표로 운영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네이버 검색노출에 의한 유입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네이버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많이 우대해주지 않다보니 네이버에서 내 티스토리 블로그가 살아남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건 비록 최근의 일뿐만은 아닙니다. 네이버에서는 지속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한 배척을 해왔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키워드에 관한 내용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네이버 검색 노출을 위해서 공략하는 티스토리만의 키워드(이하 티스토리 키워드)가 있다는 것은 티스토리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만한 내용입니다. 이 티스토리 키워드를 네이버에서 점점 줄이고 있다는 것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티스토리 키워드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은 네이버만 놓고 봤을 때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텐데요. 이 티스토리 키워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다른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고, 티스토리 키워드를 네이버에서 줄이고 있다는 것이 이번 포스팅의 핵심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뿐만 아니라 네이버에서는 네이버 블로그를 위해서 다른 타 블로그들을 많이 배척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애드포스트의 업데이트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분명한 것은 네이버의 네이버 블로그를 위한 갑질이 건강한 모습은 아닙니다.

당장 확인해봐도 티스토리 블로그들의 하루 방문자 수가 줄어드는 이유는 티스토리 키워드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티스토리 블로그로 네이버 검색노출은 포기해야 하는걸까요? 포기하기에는 유입 점유율이 너무 높기 때문에 아쉬운데 말입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이것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네이버를 포기하라는 것이 아닌 네이버에 국한되지 말아라입니다. 너무 네이버에 치중하여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네이버의 작은 정책 변화나 로직 변화에 심하게 흔들릴 수가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노출을 통한 유입? 좋습니다. 그렇지만 그것만이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의 정답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네이버의 점유율이 엄청나기 때문에 네이버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방향을 본다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뿌리를 깊게 내린 나무처럼 티스토리 블로그의 뿌리를 단단하게 심어놓는다면 아무리 거센 바람이 불어도 끄떡없는 블로그 운영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