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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소년원 나쁜놈일세?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이런 말을 봤습니다. 데프콘 소년원갔다왔으면서 이미지 세탁한다능? 심지어 검색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자동완성에도 데프콘 소년원이 있더라구요. 궁금해서 어떤 사건인지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데프콘은 현재 1박2일에서 에반게리온 아스카 좋아하는 덕후, 근심많은 1박2일의 돼지 등으로 트렌디하면서도 덩치에 맞지않는 귀여움과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프콘은 무한도전에서 자기를 공중파로 이끌어준 정형돈이 생명의 은인이라고 합니다.

정형돈은 데프콘에게 돈가스파는 예수님이고, 원빈, 장동건이라고 하더군요. 데프콘 어머니에게는 정형돈이 제2의 예수라고 ㅋㅋ

요즘 이렇게 활동하고있는 데프콘이 소년원에 가게된 사건은 이렇습니다. 어렸을 때 데프콘은 부모님이 사기를 당하면서 가세가 급격히 기우면서 반항을 시작하게 되었고, 비슷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문제를 일으키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 친구들과 폭력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소년원에 다녀왔다는데요. 합의금 마련을 위해서 데프콘 부모님은 대출까지 받으셔서 뒷바라지를 했다고 합니다.


소년원에 다녀왔던 기간이 무려 1년 6개월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엄청나게 긴건데... 소년원10호 처분이면 도대체 어느정도의 죄를 지은건지.. 군면제도 소년원 기록때문에 받은거라고 하네요.

오래 전 일이기때문에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분들도 계시고, 오래 전 일이라도 엄연히 피해자가 있는 범죄이기때문에 지금 유쾌한 모습으로 방송에 나오는걸 피해자들이 볼 때 심정이 어떨까. 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러더군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